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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일 : 22-02-06 18:24
몇십년 된 나무를 왜 잘랐을까요?
 글쓴이 : 이윤주
조회 : 253  

코로나 인해서 오랜만에 성당을 방문했는데 

대성전 가는길에 나무가 없어져
이상하다 왜 없어졌을까 ~~ 하고 
성모상쪽으로 가면서  보니 잘라진 나무는 몇십년은 된것
같은데 벌목 했다는게 이상합니다. 

무슨 이유인지 궁금하고 나무 나이테가  본당세월의
흐름을 대변하는 것 같은 데 궁금하네요 ~~
 
나무는 가지만 자르면 되지 밑동까지 잘랐다는게 이상하고
 몸통은 나두어도 되지 않나 생각이 드는데 ?????????

성당에 다닐때 여름에 그늘을 만들어 주고 미사후 
갈때 터널을 다니는 느낌이였는데 이제는 없어져서 
서운한 마음이 마음입니다 . 
무슨 이유일까요?. (사진첨부) 

이원재 22-02-09 11:55
 
저도 그동안 성당에 들어갈 때마다 아름다웠던 마당의 정경이
없어지므로 허전하고 서운한 맘 많이 가졌지요.
우리 성당의 조경은 조승균 신부님께서 본당을 개축할 때,
마당에 십자가의 길을 조성하며 기념수로 느티나무 두 그루를 심었었지요.
그동안 25년 동안 자라며 성당의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끼게해 주는 정경이였는데,
사목회에서는 신자들에게 의견을 들어 보고 잘라버렸으면 좋았을 턴데.
하는 아쉬움이 많이 생기네요.
신자들이 이 성당에 주인이기에 그렇게 말하고 싶네요.
이미 잘려나간 성당의 아름다운 정경을 되돌릴 수는 없고, 그러한 사계절의 아름다움을
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너무 안타깝고 아쉬운 맘 갖게 됩니다.